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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워니 관심사

정우성이 제작하고, 공유 배두나 이준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

배우 정우성이 제작자로 변신해 화제를 불러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가 배두나, 공유, 이준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대본 리딩을 하며 제작이 시작되었습니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스타이자 배우 정우성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로 제작자로 변신해서 화제를 일으키는 작품입니다.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 고갈로 황폐해진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에 의문의 샘플을 회수하러 가는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국내에서 보기 드믄 SF 스릴러 장르 시리즈물 입니다.

배우 배두나, 공유, 이준 등 톱스타들이 출연 확정해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2014년 제13회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큰 주목을 받았던 최항용 감독의 동명의 단편 영화를 시리즈화하는 작품으로 정우성은 단편에 반해 최 감독과 시리즈물 제작에 의기투합하게 됐다는 후문입니다.


‘고요의 바다’ 단편영화 소개

때는 2075년, 임상병리학자 정원은 과거에 겪었던 동생의 죽음을 매일 밤 꿈속에서 반복한다. 정원은 이 악몽에서 벗어나기 위해 10년 만에 달(고요의 바다)에 가게 되고, 동생이 죽었던 불가사의한 일을 다시 경험하게 되는데…


동명의 단편 영화를 연출했던 최항용 감독이 확장된 이야기로 다시 연출을 맡았고, 영화 '마더'의 박은교 작가가 각본을 맡고, 배우 정우성의 제작자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고요의 바다’는 공유, 배두나, 이준의 캐스팅으로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고요의 바다’ 캐스팅


영화 '부산행', '밀정', '82년생 김지영', 드라마 '도깨비' 등 작품마다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며 사랑받은 배우 공유는 제한된 정보에 의존해 막중한 임무를 이끄는 탐사 대장 한윤재를 연기합니다. 한윤재는 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자기희생도 마다하지 않지만, 과거의 사고보다는 샘플 회수 임무를 우선시하는 탓에 배두나가 연기하는 송지안 박사와 부딪치게 되는 역할입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센스8', 드라마 '비밀의 숲 2' 등으로 세계가 주목하고 넷플릭스가 사랑하는 배우 배두나는 우주생물학자 송지안 박사를 연기할 예정입니다. 송지안은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인 발해기지에서 벌어진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팀에 합류해 사고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애쓰는 인물입니다.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영화 '럭키'에 이어 라디오 DJ까지 맡으며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준은 수석 엔지니어 류태석 대위를 연기합니다. 류태석은 국방부 엘리트 출신으로 국방부 안에만 있는 게 답답하다는 이유로 위험한 임무에 자원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인물입니다.

일명 ‘고요의 바다’라고도 불리는 달에서의 목숨을 건 임무 수행과 기지의 비밀을 밝히려는 세 배우의 연기 시너지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정우성의 제작 참여는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정우성은 과거 동명의 단편 영화를 장편화한 멜로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이윤정 감독, 2016)의 출연 뿐만 아니라 제작까지 참여해 처음으로 제작자로 변신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정우성이 영화가 아닌 시리즈물의 제작을 맡은 건 '고요의 바다'가 처음입니다. 정우성이 최근 '킹덤', '인간수업' 등 웰메이드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는 넷플릭스와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많은 분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시리즈 공개를 기다릴 것 같습니다.

정우성은 ‘고요의 바다’ 제작뿐만 아니라 영화 '보호자'로 연출 데뷔작 공개도 앞두고 있습니다. '보호자'는 자신에게 남은 단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한 남자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액션 영화로 정우성 본인은 물론 김남길, 박성웅, 김준한 등이 출연하는 영화입니다. 올해 2월 크랭크인 했으며 현재는 후반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요의 바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되어 향후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