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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대체

12월 10일 폐지되는 공인인증서 제도, 바뀌는 점과 사용 방법은? 12월 10일부터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되는데요. 1999년부터 지금까지 21년 동안 이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었는데요. 법이 개정되면서 사설 인증서로도 전자서명을 할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소비자인 우리에게는 선택권이 늘어나는 거라고 보면 됩니다. 지난 6월 공인인증서 제도를 폐지하는 ‘전자서명법’ 정부 개정안이 공포된 이후, 후속조치를 담은 시행령 개정안이 12월 10일부로 시행되기 때문입니다. 현행 공인전자서명 제도의 법적 근거는 전자서명법에 있습니다. 전자서명을 위해 ‘국가로부터 공인된 인증서’를 사용했던 게 지금까지의 방식이었기 때문입니다. 12월 10일에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된다고 해서, 기존에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에서 사용하던 인증서(통상 ‘공인인증서’라 불렀던 것)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 더보기
개인 공인인증서 해킹으로 4만6천여건 유출, 노출된 공인인증서 폐기로 재발급 필요 개인이 보관하던 금융결제원의 공인인증서 4만여 건이 해킹을 통해 유출되는 사고가 벌어져,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PC와 모바일에서 일부 공인인증서가 인증되지 않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최근 두 달 간 5개 발급기관 4만6천여건의 개인 보관 공인인증서가 해킹을 통해 유출된 것으로 드러난 것 인데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보고 받은 자료를 기반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9월 21일까지 금융결제원, 코스콤, 한국전자인증, 한국정보인증, 한국무역통신 등 5개 기관 4만6천64건의 개인보관 공인인증서가 해킹을 통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28일 발표했습니다. 공인인증서 유출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5년에 2만2천796건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