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3일 예정이었던 KTX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 예매가 1주일 미뤄져9월 8~9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열차 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창가 측 좌석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열차 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창가 측 좌석만 발매하기로 결정되며, 새로운 예매 시스템을 만드는 작업이 필요해 급하게 일주일 연기가 된 것 입니다. 창가 측 좌석만 판매가 되면서 좌석이 원래보다 절반으로 줄어들게 된거라 올해 추석 귀성 열차 예매 전쟁이 더욱 심화될 듯 합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2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어 한국철도공사의 일반인 대상 사전예매를 1주일 연기한 9일부터 시작하기로 했고, SR의 사전예매도 당초 일정보다는 일주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자 창측 좌석만 발매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긴급 시스템 작업을 진행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예매를 한주 연기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2~3일 진행하려고 했던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KTX 추석 승차권 예매는 8~9일로 연기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경부선 등은 8일에, 호남·전라선 등은 9일에 예매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다만 지난 1일 예매를 진행한 노인, 장애인 등 IT취약계층 승차권을 그대로 유효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SRT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도 당초 8~10일에서 1주일 뒤인 15~17일로 미뤄졌습니다. SRT는 오는 15일에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사전 예매를, 16일은 경부선을, 17일은 호남선 승차권을 사전 판매 예정입니다.
한편, 올해 추석 열차표 예매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감안해 100% 비대면으로만 진행됩니다. 이에 따라 명절승차권 예매 기간인 역에 방문해도 추석 열차표를 구매할 수 없습니다.
정부는 우선은 창가 측 좌석에 대해서만 사전 예매를 실시하되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면서 사전 예매를 실시하지 않은 좌석의 판매 여부와 시기 등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열차 내 거리두기를 위해 현재 우선은 창가 측 좌석만 판매하기로 했다"며 "열차 내의 승객 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코로나19가 확산과 진정 기로에 놓인 상황이라 국내 확산 추이를 보며 필요 조치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확진자 증가 추세를 빠른 시간 내 안정시켜 최대한 명절을 보장한다는 목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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