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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워니 관심사

넷플릭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에밀리 인 파리 리뷰

제가 최근 넷플릭스에서 보고 있는 ‘에밀리 파리에 가다’가 인기가 많네요. 넷플릭스에서 '키싱부스'를 이을 역대급 로맨스 '띵작'이 탄생했다는 평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달 초 넷플릭스는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에밀리, 파리에 가다'를 공개했는데요.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진 '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미국 시카고 대형 마케팅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에밀리(릴리 콜린스 분)가 주인공으로 갑작스럽게 임신한 상사를 대신해 파리에 있는 마케팅 회사에서 1년간 일하게 된 일상을 드라마한 내용입니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꿈의 직장을 갖게 된 에밀리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새로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데요. 영화 ’백설공주‘ ’섀도우 헌터스‘ ’러브, 로지‘와 봉준호 감독의 ’옥자‘ 등 굵직한 작품들에 출연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릴리 콜린스가 시카고 출신의 야심 찬 20대 마케팅 임원 에밀리 역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프랑스어는 못 하지만 마케팅이라면 자신있는 당당한 커리어 우먼 에밀리. 로맨틱하지만 낯선 도시에 떨어진 에밀리의 새로운 삶이 펼쳐지는 내용으로 평소 파리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동경하던 에밀리는 인스타그램에 '파리의 에밀리'라는 계정을 만들어 사진을 올리기 시작하는데, 해당 게시물이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끌며 에밀리는 단숨에 '인플루언서'가 되죠.

하지만 그의 갑작스러운 파리행을 이해하지 못한 남자친구는 에밀리에게 이별을 선언하고, 혼자가 된 에밀리는 파리에서 다양한 친구를 사귀며 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한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특히 로맨틱한 파리의 풍경, 달달한 러브스토리와 더불어 성차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담기기도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코로나 시대 여행을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에밀리 파리에 가다’에 나오는 아름다운 파리의 풍경을 보며 위안을 삼게 되더라구요. 특히 총 10회로 구성되어 있는데, 회당 런닝타임이 30분을 넘지 않아 출퇴근시 보기에 최적화된 드라마입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영화 '섹스 앤 더 시티' 제작진이 참여했는데요, 공개되자마자 '시즌 2'를 바라는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어 당분간 넷플릭스에서 인기작으로 올라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