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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워니 관심사

바퀴 달린 집 아이유 / 여진구 패러글라이딩 장소, 가격, 주의사항

지난 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에서 아이유, 여진구, 성동일, 김희원 씨의 패러글라이딩 장면이 방송되면서 패러글라이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도 호텔 델루나를 워낙 재밌게 봤던 지라, 구찬성과 장만월의 재회를 보고자 방송을 보며 패러글라이딩 장면을 참 인상 깊게 봤었는데요.

 

'바퀴달린 집'에서는 아이유가 게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삼 형제'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와 함께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줬죠. 멤버들은 경상북도 문경 고요리착륙장에서 긴장감 가득한 생애 첫 패러글라이딩 도전에 나섰고, 여진구는 잔뜩 긴장한 아이유의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 찐 매너남의 자세를 선보였습니다. 또 첫 패러글라이딩에 감탄하면서도, 아이유의 상태를 계속 체크하는 스윗한 여진구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구요.

 

바퀴 달린 집에서 네 사람이 패러글라이딩을 한 장소는 문경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방송이 끝나고 문경 패러글라이딩 비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아봤더니 문경 패러글라이딩 비용은 비행 시간에 따라 가격이 책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네요. 문경 패러글라이딩 비용은 보통 6분에 7만원대, 10분에 12만원대, 15분에 16만원대, 20분에 20만원대에 형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거기에 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을 원할 경우 추가 비용을 업체 측에 지불해야 하구요.

 

바퀴 달린 집에 나온 문경 외에 단양에 위치한 패러글라이딩 장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단양의 날씨와 지형은 패러글라이딩 활공으로 최적의 조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서는 연평균 70일 가량 비행이 가능한데 비해, 양방산 활공장에서는 300일 정도 비행할 수 있습니다.

단양 양방산은 동쪽의 소백산과 남서쪽의 월악산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지형과 기후가 패러글라이딩 비행에 알맞아 1980년대 부터 사람들이 찾아오던 곳이었습니다. 이에 단양군에서는 1993년에 양방산 정상에 정식 활공장을 만들어 5개의 활공장과 활공 연습장, 초경량 항공기 활주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단양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서는 일반인의 경우 전문가와 함께하는 2인 동반 패러글라이딩 체험이 가능합니다. 체험자는 예약을 한 후, 비행 확인서를 작성하고, 본인 이름이 적힌 번호표를 받은 후, 간편 복장으로 갈아입으면 활공 준비가 끝나게 됩니다. 이후, 파일럿과 함께 이동 차량으로 양방산 정산에 도착한 후, 장비를 착용하고 파일럿과 함께 이륙을 하게 됩니다.

단양 패러글라이딩의 비행시간은 약 7~10분 정도입니다. 그러나 준비부터 비행까지는 약 60분 정도 소요됩니다. 가격은 기본코스 11만 원부터 시작하며 이외에 아트 코스, VIP코스, 프러포즈 코스 등 다양한 코스별로 가격이 상이합니다.

다만 문경과 단양의 정확한 요금 등은 홈페이지 및 전화 문의를 하시는게 정확하며,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하게 되신다면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