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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에게 취업 선호도 높은 게임회사 Top 10, 그 이유는?

게임 취업포털 게임잡이 게임회사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 614명을 대상으로 '게임사 취업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게임회사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이 구직자들이 꼽은 가장 취업하고 싶은 게임사는 ‘넥슨’이었습니다.

넥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게임 구직자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게임사로 꼽혀 눈길을 끌었는데요. ’넥슨; 뒤로 ‘카카오게임즈’가 44.3%의 응답률로 2위에 올랐고, 3위는 ‘엔씨소프트(24.6%)’가 차지했습니다. 이외 ‘넷마블(18.2%)’과 ‘라이엇게임즈(9.8%)’, ‘블리자드코리아(6.5%)’, ‘컴투스(4.2%)’, ‘NHN엔터테인먼트(3.6%)’, ‘스마일게이트(2.6%)’, ‘크래프톤(2.3%)’이 취업 선호 게임사 톱10에 포함됐습니다.

게임잡에 따르면 이버 조사에서 넥슨은 성별과 전공계열별 세부 분석 결과 모두에서 취업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먼저 성별로는 ▲남성 취준생 48.7%, ▲여성 취준생 53.2%가 넥슨을 가장 취업하고 싶은 게임회사로 꼽았습니다.

전공계열 별로는 인문계열 응답자들이 넥슨을 1위로 선택한 비율이 59.2%로 여타 전공계열보다 높게 나타났는데요. 잡코리아 관계자는 “모든 전공계열에서 넥슨, 카카오게임즈가 1, 2위에 올랐고, 이어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이 취업선호도 3, 4위를 다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구직자들에게 게임 회사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가 무엇인지 묻자, 1위에 ‘직원 복지제도가 우수할 것 같아서(53.7%)’가 꼽혔습니다. 그 다음으로 ‘연봉이 높을 것 같아서(30.6%)’와 ‘일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21.2%)’, ‘평소 기업의 게임을 좋아해서(18.2%)’, ‘성장성 높은 회사인 것 같아서(16.3%)’ 등도 게임 회사에 취업하고 싶은 주요 이유였다고 합니다.

실제로 게임사들은 우수한 복지 혜택 말고도 연봉과 인센티브 제도, IPO(기업공개) 등 성장 가능성도 취업준비생들이 게임사로 몰리는 이유 중 하나다. 게임사의 주요 직군인 게임 개발자들의 경우 게임의 성공 여부에 따라 확실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문화가 팽배해서 많은 취준생들이 가고 싶어하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게임사들은 유독 젊은 직원들의 비율이 많은 업계 중 하나인데요. 과거 창의력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젊은이들이 벤처기업이었던 게임사에 많이 뛰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최근엔 거대 게임사들을 필두로 게임사의 탄탄한 매출과 성장 가능성을 본 유능한 인재들이 게임사 취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효과로 연일 매출 고공행진 중인 게임업계 취업 경쟁은 향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