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최강 커플, 강다니엘 트와이스 지효 결별 공식 인정

아이돌의 연애와 결별은 늘 핫하기 마련이죠. 더군다나 ‘톱’ 아이돌 연애 이야기라면 세간의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강다니엘과 트와이스 지효가 공개 연애 15개월만에 결별설에 휩싸이면서 팬들의 뜨거운 이목을 끌고 있는데요.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후 연인 관계로 발전, 지난해 8월 열애설이 불거진 후 이를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습니다. 하지만 공개연애 1년 3개월 만에 헤어지며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한 것 인데요.

강다니엘 지효는 지난해 8월 둘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라며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해 연예계 대표 ‘아이돌 커플’로 자리매김했죠. 당시 강다니엘은 “팬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며 열애 인정 후 실망한 팬들을 향해 구구절절한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사랑을 이어가기엔 너무 바빴다고 하는데요. 열애 중에도 강다니엘은 솔로, 지효는 트와이스로 꾸준히 앨범 활동을 했습니다. 둘의 측근은 ‘디스패치’에 “두 사람 모두 목표가 뚜렷했다. 앨범 작업에 집중하면서 만남도 줄어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강다니엘과 지효는 최근 결별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 같다”며 헤어진 이유를 귀띔했다고 하는데요. 결별설이 공개된 후 트와이스 지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 확인 결과 최근 헤어진 게 맞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고, 이어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지효는 트와이스의 정규 2집 앨범 ‘아이즈 와이드 오픈’으로 컴백해 신곡 ‘아이 캔트 스톱 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강다니엘은 새 앨범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96년생으로 나이 24살인 강다니엘은 그룹 워너원 출신으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1위로 데뷔하고 지난해 7월 솔로로 재 데뷔해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1997년생으로 23살인 지효는 2015년 트와이스의 메인보컬이자 리더로 데뷔해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멤버이구요.

지효 강다니엘 결별로 트와이스 멤버들의 연애사도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또 다른 트와이스 멤버 모모는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목하 연애 중입니다. 앞서 김희철은 지난 1월 모모와 열애 중임을 인정했는데 두 사람은 국적과 13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커플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트와이스 멤버 채영도 최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는데요. 지난 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채영과 타투이스트 침화사의 열애 정황이 포착된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됐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채영과 침화사가 서로 어깨에 기댄 채 다정하게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는데, JYP 엔터테인먼트는 “채영 열애설에 대한 별도의 공식 입장은 없다”고 전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