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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워니 관심사

가수 골든이 기존 지소울 이름 버리고 활동명 바꾼 이유는?

1988년 6월 16일생인 본명 김지현, 현재 가수 활동물 ‘골든’은 따뜻하면서도 슬픔이 묻어나오는 섬세한 음색을 가진 실력파 R&B 싱어송라이터인데요. 제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보이스여서 지소울 때부터 좋아하던 가수입니다.

골든은 2011년 방송된 SBS ‘영재육성 프로젝트 99%’에 출연하여 박진영에게 발탁되었는데요. JYP 연습생 때부터 SM, YG 등 서울의 여러 연예기획사에서 연습을 하거나 음악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JYP의 노래를 엄청나게 잘하는 연습생으로 굉장히 유명했는데요.

이후 JYP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임정희, 이민영(미스에이 민)과 함께 미국으로 유학을 갔지만,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 모든 계획이 백지화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지소울은 한국으로 돌아오라는 박진영을 설득해 미국에 남아 연습을 계속했고, 2015년이 되어서야 지소울이라는 이름으로 데뷔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그 후 2019년 10월 6일 활동명을 지소울(G.Soul)에서 골든(Golden)으로 변경했는데요. 지난 10월 골든은 비디오스타에 출연하여 활동명을 바꾼 이유를 공개했는데요. 그 이유는 과거 지소울로 활동했으나, 군대에 입대하고 보니 자신을 아는 사람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를 계기로 골든은 다시 새롭게 활동해야겠다는 당찬 포부를 가지고 활동명을 바꾸게 됐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골든은 비디오스타에서 위와 같이 언급 후 바로 “생각이 짧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비디오스타 MC들은 G.Soul이라는 활동명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며 활동명 정하기 투표를 시행하기도 했는데. 그 결과에 골든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날 골든은 과거 ‘아마추어 나이트’에서도 우승했다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마추어 나이트’는 오디션의 원조라고 불리는 무대로 당대 최고의 팝스타인 마이클 잭슨, 스티비 원더 등을 배출한 오디션입니다.

골든은 연습생 시절부터 실력은 인정받았던 가수인데요. 실력에 비해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지는 못 하고 있는 상황인데, 앞으로 골든이라는 이름으로 대중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